주변 소음이 큰 청취환경에서는, 일행이 아무리 말을 크게 한다 하더라도 소음에 묻혀 말소리조차 분간하기가 쉽지 않다.
도심에서 길을 거닐다 듣게 되는 교통소음,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이 크게 말하는 소리, 상점의 대형스피커에서 크게 들려오는 노래 소리, 점원이 홍보를 위해서 확성기로 크게 외치며 말하는 소리 등 크고 불쾌하게 느껴지는 소리가 귀를 덮치는 경험 등이 그것이다.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음질은 말소리를 명확하게 듣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보청기를 사용하면, 소리가 끊기는듯한 왜곡현상을 겪게 되어 음질과 말소리 청취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와이덱스 보청기가 익스트림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말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루인풋기술’을 신제품(유니크/드림 시리즈)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트루인풋기술(True Input Technology)은 5dB의 작은 소리부터 113dB의 큰 소리까지도 사용자에게 적절하게 처리하여 자연스럽고 선명한 소리를 들려준다.
적절하게 신호처리를 하여 사용자가 쾌적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음질과 말소리 변별력을 향상시켜 주는 것.
와이덱스의 트루인풋기술은 미국, 호주, 유럽, 중국, 일본,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받기도 했다.
와이덱스 보청기 관계자는 “보청기는 난청을 겪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통한다.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사용자의 청력에 적합한 크기로 증폭하여 들려줌으로써 상대방과 원활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청취력을 개선시켜 주기 때문”이라며 “와이덱스 보청기는 청각전문가들 사이에서 음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보청기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음질을 추구하는 덴마크 와이덱스는 1956년부터 보청기만을 개발해오며, 전세계의 난청인들에게 탁월한 음질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청각기업이다.
현재 보청기 전문점을 전국 75곳으로 확대해 전문적인 청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와이덱스보청기 전문점에 방문하면 청력평가부터 난청상담까지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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