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덱스보청기 "노인성 난청엔 보청기 양쪽 착용이 효과적"

60년 전통의 덴마크 청각전문기업 와이덱스보청기는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양쪽 착용 효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디지털 보청기 양쪽 구매 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이덱스 제품의 특징은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음질뿐만 아니라 보청기가 무선액세서리와 연결돼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볼륨조절 가능한 리모컨과 TV 소리를 보청기로 바로 들려주는 무선액세서리와 와이덱스 보청기 전 제품이 호환할 수 있다. 특히, 와이덱스 보청기는 올해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통화 소리 및 음악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신제품 비욘드(BEYOND) 보청기를 출시했다. 이에 난청인들에게 간편하면서 기능성을 갖춘 고음질의 보청기로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의 국민건강 통계센터(NCHS, 1987)는 난청은 노인에게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의 하나로, 난청은 고령화할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두드러져서 65~74세 33%, 75~84세 45%, 85세 이상에서는 62%가 경도 이상의 청력손실을 나타낸다고 보고했다.

노인성 난청은 기관의 퇴행으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난청이 발병하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점진적으로 더욱 청력장애가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와이덱스보청기 관계자는 "노인성 난청은 대부분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난청의 유형 및 정도를 판별해 적합한 보청기로 도움받을 수 있다"며 "특히, 양측성 감음 신경성 난청(신경의 퇴행성 변화)이 가장 흔하므로 보청기를 한쪽만 착용하는 것보다 양쪽에 착용할 때 효과가 더 크다"고 말했다.

또한, 보청기 양이 착용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와 이득에 관한 연구(출처: Sergei Kochkin, Ph.D.의 보고서)에 따르면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할 경우, 양방향에서 소리를 듣게 돼 대화 이해력과 소리 방향 감지능력이 향상되고,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듣는 능력이 증가해 보청기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덱스보청기 황일환 대표는 "상대의 말소리나 TV 소리가 잘 안 들리는 등의 난청 증상이 발생해 보청기를 착용할 때에 있어 한쪽 귀에만 착용할 때보다 양쪽에 착용했을 때의 만족도가 더 높다"며 "난청인들이 잘 들을 수 있게 되어 그들의 삶의 질이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난청 극복에 앞장서 나가는 와이덱스보청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덱스보청기는 전국 전문센터를 76곳을 통해 전문적인 청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력 평가 및 난청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